키워드문우당서림 키워드 06.편지


문우당서림의 여섯 번째 키워드는 ‘편지’ 입니다.

추운 겨울, 피부에 닿는 누군가의 손길이 마음속 온도와 달리 차갑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손을 움직여 진심을 담은 행동을 전함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을 거닐며 ‘편지’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게 된 이유입니다.


길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마음의 글자는 전해진 이의 눈과 손끝까지 물들일 것입니다.

짧은 문장 안에 담긴 유쾌한 농담과 잡담은 많은 생각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머릿 속에 작은 숨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편지’의 글을 문우당서림 키워드에서 함께 살피며

읽어간다면, 이번 겨울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소망을 담아, 오늘도 키워드를

통하여 문우당서림만의 시선으로 도서를 권하겠습니다.


* 해당 키워드 별 소개한 도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 또는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게시물에서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