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문우당서림 키워드 07.집


문우당서림의 일곱 번째 키워드는 ‘집’입니다.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를 그리고 역할을 가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지친 끝을 보듬어 줄 

위로로, 또는 누군가에게는 다소 무거운 책임감의 자리이자 동시에 버텨낼 힘을 만들어 주는 존재로도

집은 자신을 증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중 하나로 그 존재감은 우리에게 꽤나 큰 그리고 방대한 의미를 담고 있겠지요.

‘내 집 마련하기’가 참 어려운 세상이지만, 이번 키워드에서 주목하는 ‘집’은 경제적 관념을 넘어서 나만의

보금자리이자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공간 그 자체에 조금 더 주목해봅니다.


그 공간은 단순한 의(衣), 식(食)이 머무는 장소적 개념을 넘어서, 각자의 정서와 철학, 감성이 깃들여진

인문학적 관점으로 집을 살펴본다면, 오늘날 나의 시간이 머무는 ‘집’에 대한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해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해당 키워드 별 소개한 도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 또는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게시물에서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