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당서림의 열세 번째 키워드는 ‘트렌드’입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몇몇의 우리는, 직접 뱃머리에 올라

항해하는 길의 물결과 바람을 살피고 앞으로 펼쳐질 항해 길을 새로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트렌드를 설명하자면, 신속하게 열기가 끓었다가 식어가는 짧은 ‘유행’보다 큰 파도를 만들어

천천히 몰아치며 해변가의 모래에 물 흐름의 자국을 남길 수 있는 영향력을 지닌 ‘긴 시간의 현상’에

더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는 이 삶에 어떤 항로를 개척하게 될까요? 지난날의 트렌드부터 현재의

트렌드를 살피며, 미래에 다가올 트렌드를 짚어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트렌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파도에 대하여 주목합니다.

* 해당 키워드 별 소개한 도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 또는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게시물에서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